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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바디우 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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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재료Acrylic, Oil Bar And Oil Paste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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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L7 홍대 2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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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L7 홍대의 21층 IN & OUT DESK에 다다르면 통유리로 보이는 탁 트인 홍대의 모습과 함께 그 옆으로 감각적인 두 점의 페인팅 작품이 눈에 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작가 라바디우 피코의 연작 작품은 마치 어린아이가 크레파스로 낙서를 한 것 같은 자유분방한 느낌을 준다. 이는 오일 파스텔 등을 이용해 작가가 특정한 장소에서 가졌던 순간적인 느낌을 포착해 그린 그림이다.
‘Night Mind’라는 제목처럼 검은색 캔버스 위에 펼쳐진 옐로우와 블루, 오렌지, 화이트 등의 선명한 색상과 선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이야기들은 깊은 밤에 떠나는 다채롭고 감정적인 모험을 연상시킨다. 호텔을 방문한 이들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기다리며 이 작품을 감상한다면, 작가가 캔버스 안에 숨겨둔 여러 가지 형상과 이미지를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작품 안에 다양한 피조물들을 만들고 뒤섞고 연결 지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자극한다. -
작가소개
인도네시아 출생의 작가 라바디우 피코는 Academic Design of Vision Yogyakarta (ADVY)에서 사진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페인팅을 독학하였다. 그는 만나는 사람들과 방문하는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롭고 감정적인 모험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작업을 한다. 베를린의 Michael Janssen 갤러리, 대만의 Nunu Fine Art, 싱가포르의 Hatch Art Project, 그리고 아랍 에미리트의 아트 두바이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최근에 대만의 Nunu Fine Art, 태국의 Nova Contemporary, 홍콩의 The Shophouse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Ware House 421, 대만의 Luzhunan Historical House, 인도네시아의 Selasar Sunaryo Art Space, 필리핀의 1335mabini에서 입주 작가로 작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