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Selection 유산수 遊山水
  • 작가
    변미영
  • 작품 재료
    한지에 아크릴 (장지)
  • 위치
    롯데호텔 울산 로비 1층
  • 작품설명

    변미영 작가의 작품에는 봉황이 산과 물, 꽃들과 함께 어울려 유유히 노래하며 놀고 있다. 작가는 ‘유산수(遊山水)’ 시리즈를 통해 '무위자연'과 '유토피아'에 대한 동경을 담아 관객들에게 염원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왕관을 쓴 새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봉황 형상으로, 이는 동양화 새 중의 왕을 상징하며, 항상 함께 등장하는 모란은 부귀영화를 뜻하는 꽃 중의 왕을 상징한다. 다양한 색감의 물감 층을 쌓고 이를 하나씩 깎아내리는 긴 인내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은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성찰하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품 문의 053-423-1300

  • 작가소개

    변미영 작가는 산수화의 전통적인 형상을 통해 내면과 외면이 조화롭게 펼쳐지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어간다. 그의 작품에는 산과 물, 새와 꽃들이 등장하며, 여러 색 층들이 유유히 어우러져 흉중산수(胸中山水)를 표현한다. 그녀는 진산진수의 산수를 모티브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융합을 향한 깊은 동경과 황홀함을 그려내며, 자연 속의 모든 생명체가 상생하는 아름다운 우주를 사랑하는 작가이다.

변미영 (b. 1963)
  • 계명대학교 미술대 학사 및 석사
    대구예술대학교 조형예술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