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명소
아르바트 거리
시인 푸쉬킨 동상이 그가 평생 사랑했던 여인 샤롯데와 함께 아르바트 거리 초입을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요절가수이자 러시아가 낳은 최고의 로커인 빅토르 최도 이곳의 한 담벼락에서 음악인생을 시작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빅토르 최를 그리워하며 그가 남긴 주옥 같은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보행자 전용도로인 주변은 거리의 화가들의 그림과 고급 부띠끄와 함께 저렴한 액세서리 가게들로 밀집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로쉬카와 기념품을 구입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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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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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믈린
15세기 무렵 성벽과 교회가 건축되었고, 우스펜스키 사원이 건축되었습니다. 17세기에는 그라노비타의 궁전이 지어지면서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나 18세기, 수도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겨지면서 크레믈린의 몰락이 시작되었습니다.
1821년 나폴레옹의 침입 이후 파괴되었던 크레믈린을 재건하면서 20여 개의 종루 탑이 있는 길이 2,235m, 두께 3.5∼6.5m, 높이 15∼19m의 강대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현재의 크레믈린으로 부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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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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